푸에르토리코식 비둘기콩밥

아로스 콘 간둘레스
비둘기콩, 소프리토, 올리브와 향신료를 넣고 포슬포슬하게 지은 푸에르토리코식 양념밥입니다.
아로스 콘 간둘레스는 푸에르토리코를 대표하는 쌀 요리 중 하나입니다. 명절이나 가족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평일 저녁에도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쌀을 비둘기콩, 소프리토, 토마토, 올리브, 향신료가 들어간 국물에서 바로 익혀 밥알마다 풍미가 배게 합니다.
중립종 쌀을 쓰면 질어지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납니다. 쌀을 씻고, 물 양을 정확히 맞추고, 불을 끈 뒤 뚜껑을 덮어 뜸을 들이는 과정이 고르게 익히는 핵심입니다.
이 레시피는 간편하게 통조림 비둘기콩을 사용하고 소프리토, 사손, 오레가노, 월계수 잎, 올리브오일이나 아나토 오일로 맛을 냅니다. 구운 돼지고기, 닭고기, 아보카도, 산뜻한 샐러드와 곁들이거나 고기 없는 든든한 한 끼로 내도 좋습니다.
냄비가 일정한 열을 유지하면 바닥에 페가오라고 부르는 노릇한 누룽지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살살 긁어 밥과 함께 내면 전통적인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양 정보 (1인분)
조리 방법
-
1
쌀은 고운 체에 담아 물이 거의 맑아질 때까지 씻고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
2
두꺼운 4리터 냄비나 칼데로에 오일을 두르고 중불로 데웁니다. 소프리토를 넣어 자주 저어가며 3~4분간 볶아 향을 내고 수분을 날립니다.
-
3
토마토소스, 올리브, 케이퍼, 사손, 쿠민, 오레가노, 월계수 잎, 소금, 후추를 넣고 2분간 볶아 향신료 향을 살립니다.
-
4
비둘기콩과 육수를 넣고 활발하게 끓입니다. 국물을 맛보아 충분히 간이 되었는지 확인하되 너무 짜지 않게 맞춥니다.
-
5
물기 뺀 쌀을 넣어 고르게 펼치고 뚜껑 없이 끓입니다. 국물이 쌀 표면 바로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6~8분 정도 익힙니다.
-
6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꼭 덮은 뒤 20분 동안 열지 않고 익힙니다.
-
7
냄비를 불에서 내리고 뚜껑을 덮은 채 10분간 뜸을 들입니다.
-
8
월계수 잎을 건져내고 가장자리에서 가운데로 살살 밥을 풀어 준 뒤 생 고수를 섞어 냅니다.
재료
- 중립종 흰쌀:480 ml
- 통조림 비둘기콩, 물기 빼고 헹군 것:425 g
- 소프리토:120 ml
- 올리브오일 또는 아나토 오일:30 ml
- 토마토소스:120 ml
- 피멘토를 채운 그린 올리브, 슬라이스:80 ml
- 케이퍼:15 ml
- 고수와 아나토가 든 사손:1 봉
- 간 쿠민:3 ml
- 말린 오레가노:3 ml
- 월계수 잎:1 장
- 저염 채소 육수 또는 닭 육수:600 ml
- 코셔 소금:4 ml
- 후춧가루:1 ml
- 생 고수, 다진 것:30 ml
팁 및 참고사항
- 가능하면 중립종 쌀을 쓰세요. 장립종도 가능하지만 더 건조하고 전통적인 식감과는 조금 다릅니다.
- 사손이 짠 편이면 소금을 줄여 시작하고 육수를 맛본 뒤 조절하세요.
- 더 진한 색을 원하면 소프리토를 아나토 오일에 볶거나 간 아나토를 조금 넣으세요.
- 밥이 고르게 익도록 조리와 뜸들이는 동안 뚜껑을 열지 마세요.
